오선초․청룡초․삼성초․삼성중,마을교사 연계 교육활동 실시

삼성중의 어울림 한마당 공연 모습.
삼성중의 어울림 한마당 공연 모습.

삼성중학교(교장 홍석중)는 20일 인근 초등학교 학생, 교사, 학부모, 마을선생님들을 초청하여 ‘음성 행복교육지구 연계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음성 행복교육지구’ 연계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삼성중학교와 인근 3개 초등학교(삼성초․오선초․청룡초) 구성원들과 삼성면 농악단, 삼성 색소폰 동호회 등이 한 데 모여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특히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 학부모들도 학생들과 함께 공연에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어울림 한마당은 127명의 출연 학생과 학부모 등 250명이 참여하며 마을과 함께 어우러진 멋진 하루를 즐기고, 학교간의 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꿈과 끼를 펼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다.

삼성중학교 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삼성면 농악단, 청룡초 합주단, 오선초 합창단, 삼성초 합창단, 삼성면 색소폰 동호회, 삼성중 난타 등 장르를 아우르는 공연의 향연이 펼쳐졌다.

이번 공연에 참여한 삼성중학교 밴드부원 정근원 학생은 “평소 방과 후 수업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친구들, 선생님 앞에서 펼칠 수 있어서 좋았다. 또 초등학교 동생들이 생각보다 실력이 뛰어나서 놀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중 홍석중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음성 행복교육지구 학교들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학생회에서 기획하고 진행하는 등 앞으로도 마을과 함께 마을을 품고 함께 성장해나가는 기회가 자주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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