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소면 독거노인 가정에서

외국인치안봉사단원들이 대소면 독거노인 가정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참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외국인치안봉사단원들이 대소면 독거노인 가정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참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경찰서(서장 박봉규)는 보도자료를 통해 외국인치안봉사단이 8월 12일 대소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방치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음성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센터장 이영민), 음성외국인도움센터(센터장 고소피아)가 함께하였다.

봉사활동을 실시한 가정은 앞마당이 오랜 기간 방치되어 잡풀이 무성하게 자라 수풀처럼 우거져 발을 디딜 수 없을 정도로, 독거노인의 큰 걱정거리였다.

이에 35도가 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외국인치안봉사단을 비롯한 봉사단원들은 예초기와 낫을 이용하여 잡풀들을 베어 마당을 말끔하게 정리할 수 있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스리랑카 커뮤니티 대표 수미 씨는 “한국의 어려운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 되어 기쁘고 봉사를 통해 사랑을 나눌 수 있어 보람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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