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음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 방문

2018 결혼이주민 리더십아카데미 과정 수강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 결혼이주민 리더십아카데미 과정 수강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복동, 이하 ‘건강가정·다문화센터.’)는 8월 13(월) ‘2018년 결혼이주민 리더십아카데미 과정’ 수강자들이 관내에 있는 ‘음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건강가정·다문화센터는 지난 8월 6(월)부터 관내 다문화가정 결혼이주민들이 ‘2018년 결혼이주민 리더십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자신의 미래지향적 욕구를 발견하고, 생애주기에 따른 역할 변화와 방향을 파악하여 능동적으로 장래를 설계하고, 한국사회에서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이끌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음성군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교육과 함께 관내의 다양한 기관 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리더십아카데미 과정에 참여한 베트남에서 시집온 하우씨는 “나 자신이 내 삶의 주인이 되어 내 꿈도 이루고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싶다”며 “이번 교육을 통하여 자신감이 생겨 너무 기쁘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건강가정·다문화센터 정복동 센터장은 “결혼 이주여성들이 단순히 한국사회에 적응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지역사회안에서 꼭 필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능력있는 여성으로 성장하는데 이 교육이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교육에 열심히 참여하는 이주여성들은 이미 훌륭한 잠재력을 가진 분들”이라며 참가자들에게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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