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자율방재단, 이장협의회 등 ‘냉방물품 나눔운동’ 참여 줄이어

각 읍면 이장협의회장들이 냉방물품을 음성군에 기증하며 조병옥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각 읍면 이장협의회장들이 냉방물품을 음성군에 기증하며 조병옥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읍면 지역자율방재단장들이 음성군에 냉방물품을 전달하며 조병옥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읍면 지역자율방재단장들이 음성군에 냉방물품을 전달하며 조병옥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지난 16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폭염취약계층을 위한 ‘냉방물품 나눔운동’에 참여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음성군 지역발전협의회의 구급상자 90개 나눔에 이어, 17일에는 음성군 이장협의회와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이 참여의사를 밝히고 이장협의회는 쿨매트 180개, 지역자율방재단은 선풍기 54대를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이러한 따뜻한 마음 덕분이었는지 계속된 폭염이 한풀 꺾이며 폭염경보에서 폭염주의보로 한 단계 낮아졌다.

남흥식 이장협의회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이 있는 이장으로서 나눔운동에 함께 하는 것은 당연하며 이러한 사랑으로 폭염을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영호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재난 수준의 폭염에 자율방재단이 폭염 방재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영광이고 앞으로도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방재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병옥 군수는 “우리 음성군을 향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 덕분에 연일 계속되는 폭염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나눔운동에 동참해주신 두 단체에 감사드리며 음성군은 앞으로 더욱 더 행복한 음성군이 될 것임에 틀림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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