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팔성리 밭에서 2,200포기 심어

생극남여새마을회원들이 사랑의 배추심기 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극남여새마을회원들이 사랑의 배추심기 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극면(면장 김경호)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여학현)과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영미)는 8월 25일 생극면 팔성리 일대에 사랑의 배추심기 행사를 가졌다.

김경호 생극면장, 김기명 음성군새마을회장 등과 함께 이날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회원 30여 명은 구슬땀을 흘리며 배추 2,200포기를 정성껏 심었으며, 추후 배추를 수확하여 생극면 관내 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정에 김장을 담가 전달할 예정이다.

여학현 새마을지도자회장과 강영미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 담긴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경호 생극면장은 “막바지 더위에 사랑의 김장 배추 심기에 동참해준 새마을남녀지도자 여러분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으며, 김기명 음성군새마을회장도 “생극새마을회원들의 사랑의 배추는 연말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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