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년 교사, 10년 노인회장, 서예교실 강사로 지역발전 역할 평가

권오성 씨.
권오성 씨.

소이 기관단체장협의회(회장 조남설)는 ‘제1회 자랑스러운 소이면민상’ 수상자로 갑산2리 권오성 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다음달 3일 열리는 ‘제13회 소이면 한여름밤의 열린음악회’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권오성 수상 대상자는 43년간 교직에 몸담으면서 음성군의 수많은 인재를 양성하는 데 일익을 담당했으며, 퇴직 후 10년(1994년~2003년)동안 갑산2리 노인회장으로서 노인복지 향상에 힘썼다.

현재는 소이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서예교실 프로그램의 강사로서 지역사회의 문화발전과 주민복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방면의 활동으로 소이면 주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이면민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

권오성 는 이에 대해 "소이면민들께서 주시는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아름답고 살기 좋은 소이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에 조남설 소이면장은 “제1회 자랑스러운 소이면민상 수상대상자로 선정된 권오성씨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수상식을 기점으로 수상자들의 선행이 귀감이 되고 소이면과 음성군이 매년 더 발전되어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이면 기관단체장협의회는 지역발전과 면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아름다운 선행을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는 주민을 기리기 위해 올해부터 자랑스러운 소이면민상을 신설했다.

또한 자랑스러운 소이면민상 시상을 통해 지역주민의 선행이 지역에 자연스럽게 전파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가 교화되어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으로, 매년 1명을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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