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제9회 햇사레 싱얼롱콘서트 성료

제9회 햇사레 싱얼롱콘서트 모습.
제9회 햇사레 싱얼롱콘서트 모습.
▲로사리오봉사단 정지몽 단장이 열창하고 있다.
▲로사리오봉사단 정지몽 단장이 열창하고 있다.
▲인기가수 양혜승 씨가 열창하고 있다.
▲인기가수 양혜승 씨가 열창하고 있다.

음성군에서 생산되는 전국 대표적인 과일인 햇사레복숭아처럼 달콤한 콘서트문화가 올해도 열렸다.

9월 1일(토) 밤 감곡IC 앞 야외공연장에서 ‘제9회 햇사레 싱얼롱콘서트’가 진행됐다.

로사리오봉사단(단장 정지몽)이 주최하고, 햇사레음악교실이 주관한 이번 콘서트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권태화 감곡농협조합장, 김효열 한마음새마을금고이사장, 김태호 감곡체육회장, 원상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신동민 외식업회장 등 기관사회단체장들이 함께해 주민들과 어울려 정담을 나눴다.

행사를 주최한 로사리오봉사단 정지몽 단장은 "한여름 밤 7080 대중가요 콘서트 문화를 조성해온 싱얼롱콘서트를 찾아준 주민과 방문객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최선을 다해 준비한 음악공연을 감상하며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축사에서 “지난 20여 년 동안 음악 봉사활동으로 음성군 문화를 만들어온 로사리오음악봉사단 정지몽 단장을 비롯한 단원들과 햇사레음악교실 회원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명을 받았다”며, “오늘밤 여름의 마지막 추억을 만들어가시고, 또 음성군 명품 햇사레복숭아를 많이 이용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혜민 아나운서가 진행하고, 6대의 드럼 합주로 시작한 이번 공연은 로사리오 밴드, 햇사레음악교실의 1.2부 공연과 함께 한마음음악학원생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특히 초청가수로 통키타라이브 가수 ‘박은경’ 씨와 ‘화려한 싱글’로 유명한 인기가수 양혜승 씨의 파워풀한 공연은 다소 선선해진 여름밤을 뜨겁게 만들었다.

한편 로사리오봉사단은 가톨릭 신자 중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10대부터 40대까지 학생, 유치원교사, 직장인, 자영업자, 농업, 주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1997년 11월 창단 이후 20년 넘게 꾸준히 음악공연을 갖는가 하면, 매년 6-7회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아름다운 선율에 사랑과 정을 담아 나누고 있다.

▲축사를 하고 있는 조병옥 군수.
▲축사를 하고 있는 조병옥 군수.
▲라이브통키타가수 박은경 씨가 공연하고 있다.
▲라이브통키타가수 박은경 씨가 공연하고 있다.
▲6대의 드럼 합주 공연 모습.
▲6대의 드럼 합주 공연 모습.
▲햇사레음악교실 우클렐레 반의 공연 모습.
▲햇사레음악교실 우클렐레 반의 공연 모습.
▲햇사레음악교실 통키타반 공연 모습.
▲햇사레음악교실 통키타반 공연 모습.
▲햇사레음악교실 통키타반 공연 모습.
▲햇사레음악교실 통키타반 공연 모습.
▲강혜민 아나운서의 진행 모습.
▲강혜민 아나운서의 진행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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