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초, 「찾아가는 가족콘서트」열려

청룡초 어린이들이 찾아가는 가족콘서트에서 공연하고 있는 모습.
청룡초 어린이들이 찾아가는 가족콘서트에서 공연하고 있는 모습.

삼성 청룡초등학교(교장 박명금)는 9월 4일 저녁 학교 운동장에서 ‘가을 밤 벌레 우는 밤’이라는 부제로‘찾아가는 가족콘서트’행사를 가졌다.

이날 콘서트는 동요로 어른들의 동심을 추억하게 하는 철부지트리오, 댄스보다 신나는 클래식 연주의 E&I 앙상블, 포크 선율로 만나는 가수 디안과 소리, 그리고 이 공연의 진짜 주인공인 청룡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출연하여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다.

또한 할아버지, 아버지가 즐겨 부르던 시대별 동요에서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초록바다’, ‘별’ 등 모든 세대가 함께 부를 수 있는 동요들이 공연의 주를 이뤄 세대 간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청룡초 박명금 교장은 “모두가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 예전 추억을 꺼내어 펼쳐보듯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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