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읍 종합우승 3연패, 맹동면 민속경기 2연속 1위
올해 군민체육대회 결과 금왕읍은 견고했고, 맹동면이 약진했다.
9월 14일 열린 제35회 음성군민체육대회에서 금왕읍이 3년 연속 종합우승 차지했으며, 맹동면이 그 뒤를 잇는 성적을 냈다.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 음성군민체육대회는 체육경기 부문 1위 금왕읍, 2위 대소면, 3위 감곡면이, 민속경기 부문은 1위 맹동면, 2위 금왕읍, 3위 대소면이 차지했으며, 종합성적에서는 총 1,730점을 획득한 금왕읍이 1위, 2위는 1,420점의 맹동면, 3위는 1,350점의 대소면 선수단이 각각 차지했다.
또한 화합상은 생극면, 질서상 삼성면, 우정상은 음성읍 선수단이 차지했으며, 모범경기단체상은 음성군씨름협회가 각각 받았다.
이번 군민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2연패를 달성한 권순갑 금왕읍장은 “바쁜 가운데도 한결같이 참여해주신 읍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으며, 배상준 체육회장은 “2연패를 달성한 금왕읍민들의 저력이 금왕읍과 음성군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침부터 비가 내린 관계로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음성군체육대상을 이윤철(육상선수, 음성군청 소속) 선수가 수상했으며, 또한 최우수선수상에는 이양희(음성군태권도협회장), 구자성(음성군게이트볼협회 2지회장) 씨가, 우수상은 이정기(음성군베드민턴협회장), 최미라(음성군수영연맹 사무국장)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체육경기에 육상(400계주.100m남.100m여), 게이트볼, 배구, 족구, 씨름, 바둑, 그라운드골프 7경기가, 시범경기는 탁구, 베드민턴, 2인3각 3경기가, 민속경기에는 제기차기, 쌀가마니들기, 줄다리기, 팔씨름, 윷놀이, 단체줄넘기 6경기가 각각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