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품바축제 ‘품바왕’ 상금 일부 200만원 기탁

양재기 품바공연단 순심이(박선숙)가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음성군에 기탁했다.
양재기 품바공연단 순심이(박선숙)가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음성군에 기탁했다.

양재기 품바공연단 순심이(본명 박선숙)가 17일 추석을 맞아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음성군에 기탁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제19회 음성품바축제 품바왕 선발대회에서 양재기 품바공연단의 순심이 품바가 ‘품바왕!’으로 받은 상금의 일부를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것.

양재기 품바공연단 박선숙씨는 “축제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즐거운 공연도하고 상금까지 받게 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성금이지만 기탁하게 되어 기쁘다” 고 전했다.

이에 조병옥 음성군수는 “품바공연으로 군민들을 행복하게 해주어 매우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이날 받은 성금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 처리 후 관내 저소득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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