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실버가요제에서 2018 충효대상 효부상 수상

2018 충효대상 효부상 수상자인 최인숙 씨.
2018 충효대상 효부상 수상자인 최인숙 씨.

금왕읍 최인숙 씨((46세.금왕읍 쌍봉리)가 음성군 효부로 군민들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최인숙 씨는 지난 9월 13일(금), 음성지역주민의 녹색대변지 음성신문(주)(대표이사 심현규)이 창간 23주년 기념으로 주관한 ‘제15회 음성군실버가요제’ 개회식에서 2018년 충효대상 효부상을 수상했다.

최 씨는 남편(장해창 씨) 사이에 2남1녀 자녀를 두었는데, 항상 어른을 공경하고 효행하는 모습으로 자녀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있다고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최 씨는 또한 남편과 함께 자녀들이 부모를 본받아 효를 실천하도록 교육하여, 최 씨의 세 자녀 역시 부모에게 효도하고 지역 어르신들을 공경하여 마을에서도 칭송이 자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씨를 효부상 수상자로 추천한 권순갑 금왕읍장은 “최인숙 씨는 시부모와 아래 윗집에 거주하며 친부모처럼 지극정성으로 봉양해오고 있다”고 소개하며 “시부모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마을 어르신들도 정성을 다해 보살펴드리고 있어 주위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고 칭찬했다.

2013년부터 생활관리사로 근무하고 있는 최인숙 씨는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교육하는 데 소홀히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을 조용히 돕고 있다.

 최인숙 씨는 2018년 충효대상 효부상 수상을 기뻐하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시부모를 공양하고, 이웃들과 사랑과 정을 나누며 살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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