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농음성군연합회 ‘음성청결고추 음식 시식체험장’ 운영

음성군여성농업인회 김미숙 회장과 박희남 전 회장이 고추음식을 만들며 환하게 웃고 있다.
음성군여성농업인회 김미숙 회장과 박희남 전 회장이 고추음식을 만들며 환하게 웃고 있다.
음성군여성농업인회가 운영하는 음성청결고추 음식체험장에 방문객들이 찾은 모습.
음성군여성농업인회가 운영하는 음성청결고추 음식체험장에 방문객들이 찾은 모습.

음성군 여성농업인들이 만든 고추 음식에서 사랑과 정성을 듬뿍 맛본 주민들 반응이 좋았다.

한국여성농업인 음성군연합회(회장 김미숙, 이하 ‘한여농’.)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37회 설성문화제.제23회 음성청결고추축제 행사장 부스에서 ‘음성청결고추로 만든 음식 시식체험장’을 운영했다.

3박4일 축제 기간 중 한여농 회원들은 매일 소매를 걷어붙이고 음성청결고추를 재료로 하여 고추만두, 고추가래떡, 고추튀김, 고추김치, 고추전 등 음식들을 만들어 선보였다.

체험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한여농 회원들이 만든 고추 음식들을 하나씩 시식해보며, 음성청결고추 특유의 맛이 들어가 매우면서 깊은 맛이 좋다고 평가했다.

김미숙 한여농 회장은 “농사를 비롯해 여러 가지 바쁜 일정 가운데도 회원들이 불규칙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일 나와서 고추 음식을 만드느라 고생이 참 많다”면서 “저희가 만든 음성청결고추 음식을 맛보며 음성군을 더 사랑하고, 자주 방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 민족 산업의 근본인 농업의 큰 축을 떳떳하게 담당하고 있는 한여농은 음성청결고추 발전을 위해 매년 설성문화제에서 체험장을 운영하고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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