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시설 34개소, 저소득층 등 총 713여 세대에 위문품 지원

조병옥 군수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관내 요양원을 찾아 어르신 손을 잡으며 대화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관내 요양원을 찾아 어르신 손을 잡으며 대화하고 있다.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34개소와 저소득층, 독립유공자유족 등 총 713여 세대에 총 3천168만 원 상당의 각종 위문품과 위문금을 지원했다.

조병옥 군수는 지난 21일 민족 고유 명절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2개소를(음성군 새생명장애인의 집, 홍복양로원)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입소자들과는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정을 나누었고 시설 관계자들과는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자칫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정기관이 솔선하여 위문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관심유도와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음성군은 매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단체, 기업 등으로부터 기부된 위문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웃의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배려로 훈훈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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