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충북 향토음식경연대회 칼국수맛집 부문에서

초향기칼국수 성연수 대표와 부모가 충북맛집 대상 상장을 들고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초향기칼국수 성연수 대표와 부모가 충북맛집 대상 상장을 들고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초향기칼국수 식당 전경.
▲초향기칼국수 식당 전경.

구수한 토속된장을 비롯해 천연 재료로 만든 올갱이칼국수로 유명한 ‘초향기’가 충북맛집대상을 수상했다.

원남 백마령 터널을 지나면 만나는 칼국수집, 초향기칼국수(대표 성연수)는 지난 9월 11일 개최된 제22회 충청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에 출전해 칼국수맛집 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

성연수 초향기칼국수 대표는 “저희 식당이 음성읍이나 증평읍 등 도심과 멀리 떨어져 있는데도 불구하고 고객들이 꾸준히 찾아주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음식 개발을 비롯해 서비스 향상을 통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초향기칼국수 대표 음식인 올갱이칼국수의 주재료인 올갱이는 숙취해소와 간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밖에 잡곡(서리태.흑미.백태)과 된장은 항암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지며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초향기는 착한 가격으로 제공되는 올갱이칼국수를 비롯해, 올갱이매운탕, 감자전, 메밀전병, 물만두 등 토속음식으로 고객들 입맛을 사로잡고 있어,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등 유명인들이 방문해 이용하기도 했다.

▲초향기칼국수 식당 앞에 걸린 음식 효능 안내 현수막 모습.
▲초향기칼국수 식당 앞에 걸린 음식 효능 안내 현수막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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