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 구계리밭에서 550여 상자 수확

금왕적십자봉사회원들이 고구마 캐기 행사를 실시하며 내빈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왕적십자봉사회원들이 고구마 캐기 행사를 실시하며 내빈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왕적십자회가 불우이웃돕기 위한 고구마 캐기 행사를 실시했다.

금왕적십자봉사회(회장 유영삼) 회원들은 9월 29일(토) 금왕 구계리 밭에서 10kg 규모 550여 상자를 수확하는 기쁨을 맛보았다.

연말 불우이웃돕기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장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조천희 음성군의장, 김기창 충북도의원, 임해종 더민주당중부3군위원장, 서정대 음성군적십자봉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유영삼 금왕적십자회장은 “고구마 수확을 위해 봄부터 회원들이 너무 고생이 많았다”고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금왕적십자회가 추진하는 고구마 사업은 연말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기금을 마련하려는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주민들이 구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은행 충북혁신도시점(지점장 이병훈) 후원으로 추진돼 수확한 고구마는 10kg 1상자에 25,000원(택배포함 30,000원) 가격으로 판매된다.

한편 금왕적십자봉사회가 소속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음성지구협의회(회장 서정대)는 10월 13일(토) 금왕생활체육공원에서 ‘제35회 충북적십자 봉사원 한마음대회’를 음성군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후원으로 주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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