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신양1리 K씨 농가에서

생극면사무소 직원들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생극면사무소 직원들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생극면(면장 김경호) 직원들은 10월 8일 대추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본격적인 대추 수확철을 맞아 생극면 직원 10여명은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양1리 K씨 농가를 찾아 부족한 영농인력을 지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직원들은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제6회 음성인삼축제 행사에 농가가 직접 수확한 대추를 음성군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판매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두가 내일처럼 두 팔을 걷어붙이고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에 임했다.

이에 K씨는 “항상 직원들이 농업 업무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대추 수확까지 도와주어 매우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경호 면장은 “올해 저온현상 및 폭염 때문에 모든 농사가 힘들었을 농가를 위로하고, 일 년 동안 땀 흘리며 가꾼 농민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손돕기를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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