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주민자치위 8일, 사랑의 고구마 캐기 실시

맹동면 주민자치위원들이 고구마 캐기 행사에 참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맹동면 주민자치위원들이 고구마 캐기 행사에 참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랑을 담은 고구마 캐기에 한 마음으로 참여했다.

맹동면(면장 남원식)과 맹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태선)가 10월 8일 쌍정리 밭에서 ‘사랑의 고구마 캐기’ 행사를 실시했다.

맹동주민자치위는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일환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 등을 돕기 위해 지난 4월 26일 심어, 이날 10kg 박스 200여 개 분량을 수확하였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태선 맹동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유난히 가뭄이 심했는데도 매일 물주고, 제초작업을 해준 결과 예년 못지않게 수확할 수 있어 감사하다” “고구마를 수확하기까지 들인 우리의 정성과 사랑을 담은 이 고구마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고구마캐기에 함께한 남원식 맹동면장은 “어려운 우리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고구마 캐기 행사에 바쁜 가운데도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 등에 따뜻한 관심을 갖고 적극 돕는 맹동면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