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극면사무소 담장벽화 생동감 넘쳐

트릭아트 기법의 생극면사무소 벽화 모습.
트릭아트 기법의 생극면사무소 벽화 모습.

‘어~ 사슴이 벽화를 뚫고 나왔네.’

생극면(면장 김경호)이 면사무소 담장에 생동감 넘치는 벽화를 그려 지역주민들에게 감동과 생기를 불러넣고 있다.

생극면사무소 옆 담장에는 다람쥐와 사슴 등이 평화롭게 살아가는 숲속 풍경을 담은 벽화가 그려져 있다.

그런데 사슴 한 마리가 벽화 틀을 깨고 나오는 다소 충격적인 장면이 담긴 것.

김경호 생극면장은 “일반 벽화와 달리 ‘트릭 아트’ 기법의 벽화는 색다른 기쁨과 감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 같아 이 벽화를 선택했다”고 설명하면서 “지역 주민들이 면사무소를 방문하며 또 다른 즐거움을 가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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