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초 어린이들과 학교벽화그리기 함께해

맹동초 어린이들이 극동대학생들과 함께 벽화그리기에 참여하고 있다.
맹동초 어린이들이 극동대학생들과 함께 벽화그리기에 참여하고 있다.

맹동초등학교(교장 이정애) 5~6학년 어린이들은 10월 4일, 10일과 11일까지 극동대학교 벽화동아리 ‘피어나’회원들과 함께 학교벽화그리기를 실시한다.

벽화그리기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및 교육기부 지역센터에서 지원하는 「교육기부 모델학교 운영 공모사업」에 계획서를 제출하여 선정되어 추진되었다.

맹동초는 지난 3월 20일 극동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이후 여러 형태의 교육기부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벽화그리기는 극동대 대학생들과 맹동초등학교 어린이들의 협업이 이루어진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벽화그리기는 우리학교의 의견을 반영하여 대학생들이 기본 도안을 한 뒤 5~6학년 어린이들이 채색의 일부분을 함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 벽화는 네 군데에 그려질 예정이다.

특히 두 곳은 포토 존 형태로 이루어질 예정으로 천사의 날개와 하트, 벤치가 어우러져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쉼, 정서적 안정감과 숨겨진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소로 제공하려고 한다.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맹동초등학교 어린이들과 극동대 대학생 언니와 형님들과의 벽화그리기 협업은 완성될 벽화의 모습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새로운 추억이 가슴에 깊이 아로새겨지는 시간이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