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햇사레하모니합창단 직지합창대전 장려상 수상

삼성 권혁모 씨.
삼성 권혁모 씨.
▲제1회 직지합창대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회 직지합창대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감곡 햇사레하모니가 충북인들에게 부드럽고 화사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역 특산물인 감곡햇사레 복숭아를 홍보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일조를 하고 있는 감곡햇사레하모니합창단(단장 신진화, 지휘 하성수)이 직지합창대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0월 6일(토) 청주아트홀에서 개최된 제1회 직지합창대전에 참가한 감곡햇사레하모니합창단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린 것.

2015년 창단한 감곡햇사레하모니합창단은 2015년 한화이글스경기 애국가제창, 문화페스티벌 참가를 시작으로, 2016년 10월 창단음악회(음성문화예술회관) 개최, 2017년 7월 단원향상음악회 해피콘서트 개최, 2018년 3월 음성군여성친화도시 선포식 연주를 비롯해 문화소외계층, 지역양로원, 장애인시설, 고아원 등을 찾아 봉사활동과 연주를 수십 회를 하고 있다.

현재 감곡햇사레하모니합창단은 30명 남녀 단원들이 매주 월요일 감곡면사무소에서 연습하며, 음성을 알리고, 충북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발전해나가고 있다.

음성읍에서 학원을 운영하며 감곡햇사레하모니합창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에스더 씨는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고, 영혼을 맑게하는 힘을 갖고 있는 노래로 지역봉사활동을 하니 보람있다”면서 “합창단원을 계속해서 모집하고 있으니, 합창에 관심있는 주민은 남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니 연락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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