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국 한우 경진대회 충북도 종합우승

홍창영 씨가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손을 들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창영 씨가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손을 들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감곡 홍창영 씨가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한 충북도는 종합우승을 거뒀다.

한우 개량촉진을 위한 한우암소 개량성과 평가 및 효과 측정을 위한 전국 한우경진대회가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안성시에서 열렸다.

출품축 심사결과 암송아지 부문에는 영동군 양강면 박정운 농가, 미경산우 부문에는 옥천군 옥천읍 은승희 농가, 경산우 번식암소 2부에는 음성군 감곡면 홍창영 농가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특히 홍창영 농가는 종합부문에서 대통령상인 그랜드챔피언에 올라 겹경사를 누렸다.

또한 올해 처음 생긴 지지체 부문에서 충북은 종합우승에 올랐다.

전국 한우경진대회는 한우개량의 성과를 확인ㆍ평가하기 위한 대회로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하여 격년 단위로 개최되는 대회이다.

혈통이 등록된 한우 중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 3부문으로 총 5개 부문별로 최고 한우를 지난 9월 선정하였으며, 당시 선정된 우수한우가 이번 대회에 출품하였다.

충북도는 이전 대회인 2015년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챔피온(국무총리)상을 수상한바 있다.

또한 도는 앞으로도 우수한우농가 육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한우개량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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