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음성 설성공원에서… 고추미팀과 햇사레팀 진행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협의회장 강희진)는 지난 16일 음성 설성공원에서 음성군여성단체 회장단이 입장하며 여성한마음 체육대회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40여명 내빈과 회원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고추미팀과 햇사레팀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효영 총무회장이 진행한 기념식은 김순응 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전회년도 우승팀인 햇사레팀 대표인 의용소방대 황기순 대장의 우승기 반납이 이어졌다.
강희진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조병옥 군수의 격려사가 이루어졌고 선수대표의 힘찬 선서로 1부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2부 행사는 이병철 사회자의 진행으로 체육경기와 경품 추첨으로 이어졌고 지구나르기, 지네발달리기, 서바이벌 가위바위보 경기로 승부를 가르고 팀별 치열한 응원전은 회원들의 끼를 한껏 내뿜는 시간이 되었다.
강희진 협의회장은 “평소 여성의 권익 증진에 힘써 온 여성단체 회원들이 체육대회를 통하여 단체 소속감과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여성단체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 행사를 가졌다“고 대회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성 한마음 체육대회는 격년제로 열리고 있으며, 여성단체의 발전을 꾀하고 여성의 권익과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