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대피 체험, VR기기 자연재난 체험 등

음성군은 10월 24일(수) 10시부터 16시까지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어린이 안전체험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음성군,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음성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소비자원, 음성군 자원봉사센터 등의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생활과 밀접한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6대 분야별 안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재 상황에서 탈출·대피하거나 물소화기나 옥내소화전 등으로 화재를 진압하는 체험, 지진이나 차량·선박 전복 시 대처법과 이들 상황에서 긴급대피 체험, VR기기를 이용한 자연재난 체험, 자전거 안전체험, 전기안전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평소 안전 관련 체험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재무 안전총괄과장은 “어릴 때부터 실제 발생 가능한 안전체험 등을 통해 대처능력과 안전의식을 길러 미래의 안전문화를 아이들이 이끌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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