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새마을부녀회 15일 플리마켓(벼룩시장) 열어

충북혁신도시 참샘골 공원에서 문을 연 플리마켓에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충북혁신도시 참샘골 공원에서 문을 연 플리마켓에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음성군새마을부녀회(회장 신혜숙)는 음성군민과 함께하는 2차 플리마켓(벼룩시장) 문을 열었다.

10월 15일 충북혁신도시 참샘골 공원에서 문을 연 플리마켓(벼룩시장)은 셀러를 모집하여 각 가정에서 쓰지 않는 중고물품을 교환하거나 판매,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가지고 나와 판매하는 사업이다.

군새마을부녀회는 이번에 30팀 셀러들이 참여하고, 새마을가족들과 음성군민이 함께 플리마켓을 통하여 아끼고, 나누고, 다시 쓰는 건전한 소비문화를 만들고, 군민 스스로가 참여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뿐만 아니라, 1차 플리마켓 셀러들의 기부금과 행복후원금으로 명절에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쌀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신혜숙 군새마을부녀회장은 “플리마켓을 통하여 셀러들이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기부문화를 만들어 가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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