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디비전 6부리그 우승, 음성군수배대회 청년부 우승도

금왕FC 축구단 모습.
금왕FC 축구단 모습.

천하무적, 금왕FC가 5부리그 승격이라는 쾌거를 올렸다.

금왕FC가 동호인 축구 리그인 2018년 디비전 6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5부리그에서 뛸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현재 프로클럽이 참가하고 있는 리그인 K1, K2와 아마추어 클럽이 참가하는 내셔널리그 3-4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동호인 클럽들이 참가하는 디비전리그 5-7부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동호인 리그에 해당하는 디비전 6-7에는 전국에 총 1,134개 팀이 참가하고 있으며, 등록 선수 숫자만 해도 2만8천여 명이다.

그리고 디비전 6은 광역 시.도별 리그고, 디비전 7은 시·군·구별 리그다.

참가팀 수는 디비전 7이 많은데, 디비전 6이 26개 지역별로 174팀, 디비전 7은 16개 시·군·구별로 96팀이 있다.

디비전 5는 디비전 6에 지역별 우승.준우승 팀이 참가하게 되는데, 내년까지는 승격만 있으며, 2020년부터는 승강시스템이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금왕FC는 디비전 6부리그를 재패하며, 명실상부하게 동호인클럽 가운데 최상위 리그에서 뛸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금왕FC는 지난 10월 15일 음성축구협회(회장 경기덕)가 음성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된 '2018 음성군수배 동호인 축구대회'에서 청년부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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