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연탄 1,000장 5가구에 전달
감곡면(면장 김영관)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택진)가 쌀쌀한 날씨에 훈훈함을 전하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감곡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김영관 감곡면장과 함께 지난 10월 30일, 회원들이 마련한 사랑의 연탄 1,000장(65만원 상당)을 원당리 등 지역 내 불우이웃 5개 가구에 전달했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움츠러든 어려운 이웃들의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도록 연탄 한장 한장에 20여 명의 회원의 정성을 담아 연탄을 집안까지 옮겼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상평1리 마을회관에서 태극기 무료보급에 적극적으로 나서 나라사랑의 정신을 실천했다.
김택진 위원장은 “오늘 행사가 점점 각박해지는 세상에서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기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이 있다면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영관 감곡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사회봉사는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인 만큼 사회단체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