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로당에 쌀 800kg 전달

이세영 소이지역발전협의회장이 소이면 쌀을 전달하며 기관단체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세영 소이지역발전협의회장이 소이면 쌀을 전달하며 기관단체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이면 이세영 지역발전협의회장이 11월 6일 쌀 40포대(백미 800kg, 160만원 상당)를 지역 경로당에 전달해달라며 소이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세영 회장은 “갈수록 쌀쌀해져 가는 요즘, 오늘 기탁하는 이 쌀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공기의 밥이 돼 힘을 드렸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조남설 소이면장은 “경제 불황과 쌀값 상승으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더 없이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이면도 발 벗고 나서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세영 지역발전협의회장은 소이면 후미1리에서 정미소를 운영하며, 매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쌀을 기탁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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