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소면이장협의회에 쌀 51포 기탁

대소농협이 대소면이장협의회에 쌀을 전달하며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소농협이 대소면이장협의회에 쌀을 전달하며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소농협이 각 마을에 쌀을 전달하며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섰다.

대소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창규)은 11월 6일(화) 대소면 51개 마을 경로당에 전해달라며 대소면이장협의회(회장 박민수)에 약 3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쌀 51포(20kg짜리)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대소농협 임직원들이 못자리뱅크 사업 시행 이후, 못자리 농지에 벼를 심어 재배한 것과 농협의 경제사업 수익금 일부를 더해 추진했으며, 대소농협 임직원들의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부지런하고 알뜰한 사업시행 의지의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김창규 대소농협조합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각 마을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관심을 갖고 봉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민수 대소면이장협의회장은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준 대소농협에 감사드린다”며 “대소농협이 더 발전하고, 지역주민들로부터 더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소농협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것을 비롯해, 대소장학회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 그리고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