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일 담군 김장, 51개 마을 경로당.독거노인에 전달

대소면새마을회원들이 김장 담그기 행사를 마치고 송원영 대소면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소면새마을회원들이 김장 담그기 행사를 마치고 송원영 대소면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소면(면장 송원영)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김길수, 지춘식)는 11월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는 관내 독거노인과 마을 경로당 51개소에 김장을 전달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행사로 매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지춘식 새마을부녀회장은 “매일 먹는 김치라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어 먹을 수 있도록 김장 나누기 행사를 매년 할 수 있어 마음이 행복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김장을 담기 위해 참여하고 애써준 모든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김길수 회장은 “행사를 준비하는 동안 새마을 가족의 단합된 모습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어 보람 있었고, 오늘의 마음이 더욱 큰 사랑으로 이웃들에게 전해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송원영 대소면장은 “바쁘신 일정을 뒤로 하고 주위의 이웃을 위해 앞장선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대소면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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