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초, 학부모 캘리그라피 재능기부 실시

청룡초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캘리그라피 체험 수업에 참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룡초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캘리그라피 체험 수업에 참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 청룡초(교장 박명금)는 지난 13일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캘리그라피 재능기부 활동’을 1학기에 이어 두 번째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부모 캘리그라피 재능기부 활동’은 음성군에서 지원하는 '2018년 찾아가는 하반기 평생교육, 서예 캘리그라피’ 프로그램에서 학부모들이 익힌 재능을 학교 교육활동과 연계해 개설한 활동이다.

이번 재능기부에서는 ‘소중한 너’, ‘잘 하고 있어’, ‘너는 할 수 있어’ 등 따뜻한 언어를 멋진 캘리그라피로 담아내어 전교생에게 선물하였다.

액자 선물을 받은 강영구(3학년) 학생은 “예쁜 글씨가 담긴 액자 선물을 받으니 기분이 좋고, 내 책상에 장식해두고 싶다”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평생학습에 참여한 학부모 김소연 씨는 “아이들이 따뜻하고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여, 스스로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친구를 배려하는 아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