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28일까지 안전사고 예방 총력

음성군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전한 수렵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11월 2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수렵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592명의 수렵인이 참여하므로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만큼, 수렵 기간 중에는 밀렵감시단(55명), 수렵장 운영관리 요원(6명), 수렵 운영전담반(19명) 등 전담인력을 운영하여 총기 사고 등 수렵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렵 금지구역 안내판 1,000개 설치, 수렵장 운영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은 수렵 기간 동안 입산을 자제하고 입산할 경우 눈에 잘 띄는 복장을 착용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하고, 수렵인들은 수렵장 준수사항을 잘 지켜 건전한 수렵문화 정착에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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