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 문 열어

반기문 평화기념관 개관식 기념다과회에서 반기문 전 총장 부부와 조병옥 군수(사진 왼쪽)와 조천희 군의장(사진 오른쪽)이 축하케잌을 절단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반기문 평화기념관 개관식 기념다과회에서 반기문 전 총장 부부와 조병옥 군수(사진 왼쪽)와 조천희 군의장(사진 오른쪽)이 축하케잌을 절단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가 반기문 평화기념관 준공식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가 반기문 평화기념관 준공식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건배에 앞서 덕담을 하고 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건배에 앞서 덕담을 하고 있다.

음성군이 지속가능한 평화학습 공간을 마련했다.

음성군은 12월 6일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반기문 평화기념관 및 반기문 평화랜드에서 개최된 개관식에는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 부부를 비롯해 외교부 등 중앙부처 관계자 및 시에라리온, 쿠웨이트, 오스트리아, 탄자니아, 아프가니스탄 주한대사들이 참석했으며, 안토니오 구테레스 현 유엔사무총장은 축하영상을 보내왔다.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음성군 원남면 행치길 15-5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7,803㎡, 건축연면적 2,857㎡, 2층 규모로 총사업비 국비 43억원을 포함한 125억원을 투입해 2016년 12월 공사 착공하여 2018년 7월 준공했다.

세계문화체험실, 원탁회의실, 유엔사무총장 집무체험실, 반기문기념실 및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전시실에는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이 세계 각국으로부터 받은 기념품 2,800여 점을 기증받아 이 중 128점을 전시한다.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화기념관 건립에 힘써준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이 기념관을 찾는 우리 청소년들이 유네스코의 말처럼 ‘보다 평화롭고, 관용적이고, 포용적이고,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적극적으로 촉진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또한 미래 세대들이 평화를 학습하고 한반도와 세계 평화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반기문 평화기념관이 사랑과 평화의 유엔 정신, 반기문 총장님의 활동과 업적을 세계인들에게 알리고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인재 양성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여 세계로 비상하는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군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반기문 평화기념관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리더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전시·체험·교육이 한데 어우러진 복합 힐링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반기문 평화기념관 시설 설명을 듣고 있는 반기문 총장과 내빈들 모습.
▲반기문 평화기념관 시설 설명을 듣고 있는 반기문 총장과 내빈들 모습.
▲반기문 평화기념관 준공 기념다과회에서 축하케이크 절단 전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 왼쪽부터 조병옥 음성군수, 반기문 전 유엔사무종장 부인 류순택 여사,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조천희 음성군의장.
▲반기문 평화기념관 준공 기념다과회에서 축하케이크 절단 전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 왼쪽부터 조병옥 음성군수, 반기문 전 유엔사무종장 부인 류순택 여사,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조천희 음성군의장.
▲반기문 평화기념관 준공 축하 테이프를 절단히기 전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반기문 평화기념관 준공 축하 테이프를 절단히기 전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탄자니아 주한 대사로부터 기념품을 선물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종창.
▲탄자니아 주한 대사로부터 기념품을 선물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종창.
▲반기문 평화기념관 준공식에 참석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부부 모습.
▲반기문 평화기념관 준공식에 참석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부부 모습.
▲반기문 평화기념관 내부에 설치된 지구본 모습.
▲반기문 평화기념관 내부에 설치된 지구본 모습.
▲재직시 폴란드를 방문해 아우슈비츠 수용소 철조망을 걷고 있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모습.
▲재직시 폴란드를 방문해 아우슈비츠 수용소 철조망을 걷고 있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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