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함께 울고, 함께 웃는 음성JC 만들것”
“음성의 미래, 청년의 책임”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2019년도 음성청년회의소(이하 ‘음성JC) 49대 최영권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음성JC는 지난 12월 5일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제48대 김명한 회장 이임식 및 제49대 최영권 회장 취임식이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한 김덕순 음성교육장, 류재경 대한노인회음성지회장, 안해성, 서효석, 서형석 군의원, 기관단체장, 음성JC 회원, 가족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어문수 직전회장의 내빈 소개에 이어 국민의례, 대내·외 표창, 2019년도 회장단· 감사 입장식, 정기 및 휘장전달, 축사, 기념패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내표창 시상에서 전광병 최우수회원상, 이재복 우수회원상, 최만복, 안현모, 박혁수, 박광근, 반선모 재적10년특별표창, 최원우, 김의정 특우회장특별표창, 심현관 자랑스런선배상, 김영임 최우수부인회원상 등을 각각 수상했다.
새롭게 출발하는 2019년 음성JC는 최영권 회장을 주축으로 이신호 상임부회장, 반선모 내무부회장, 김동훈 외무부회장, 남건현, 반국모 감사 등이 회장단으로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명한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해 이맘 때 꿈과 열정을 가지고 이 자리에 있었다, 여러사업 등을 맡아 진행하면서 어려운 점도 보람된 일도 있었지만 막상 떠나려하니 아쉬운 점이 더 많다”며 “최영권 회장이 음성JC를 잘 이끌고 나갈 수 있도록 저도 뒤에서 묵묵히 돕겠다. 회원분들도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영권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음성의 미래, 청년의 책임’ 이라는 슬로건으로 대망의 2019년을 회원들과 진취적이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음성JC가 되도록 하겠다” 며“ JC신조에는 ‘인류의 봉사가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사업임을 우리는 믿는다’라는 마지막 글귀가 있다. 지역민이 힘들고 어려울 때 앞장서서 함께 울고 함께 웃는 사회단체를 만들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최 회장은 2010년 음성JC 활동을 시작해 사무국장, 재정이사, 외무부회장, 내무부회장, 상임부회장, 충북지구 대외정책 위원장 등을 두루 거치면서 2012년 LOM회장특별표창, 2013최우수사무국장상, 최우수회원상, 2018년 충북도지사 특별표창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