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교육지원청, 「선배가 알려주는 공무원의 자세」 연수 실시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순)은 7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일반직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선배가 알려주는 공무원의 자세’를 주제로 지방공무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올바른 공직자의 자세와 생각과 의지가 운명을 바꿀수 있다라는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초대강사로 온 최재혁 전 도교육청 행정과장은 중학교 졸업을 마치고 직업훈련소, 자활학교 등을 다니며 검정고시를 거쳐 아내분을 만나 그 덕분에 공무원이 될 수 있었다는 자전적 이야기로 청중들을 감동시켰다.

또한 최재혁 강사는 본인이 공무원 시절 어려운 업무를 해결하였던 사례와 경험으로 얻은 교훈들을 후배 공무원들에게 알려주었고, 자신은 훌륭한 선배라기보다 나쁘지 않은 선배로 기억되고 싶다며 진솔한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다

연수에 참석한 후배 공무원은“평소 존경하던 분을 강사로 만나서 정말 놀랐만큼 기뻤으며, 퇴직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과장님은 자신의 영원한 롤모델”이라고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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