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극초 7일 알뜰시장 운영

생극초 어린이들이 알뜰시장에서 떡볶이 등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생극초 어린이들이 알뜰시장에서 떡볶이 등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생극초등학교(교장 조승환)는 2018년 12월 7일 알뜰시장을 열었다.

알뜰시장 운영을 통해 생극초 어린이들은 자원을 아끼고 보호하는 생활태도를 기르고 물건의 소중함을 알고 건전한 소비문화를 확산시키며 자발적으로 알뜰시장 운영과 수익금 기부 과정에 참여하여 나눔의 기쁨을 맛보았다.

나눔 봉사단을 모집하여 스스로 물건의 상태를 점검(상, 중, 하)하고 분류하여 가격을 정하고(상급-1,000원~2,000원, 중급-100원~500원 정도) 판매 후 남은 물품 정리 방법도 함께 협의하여 정하였다.

수익금은 다모임에서 협의하여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사용하겠할 예정이다.

봉사단으로 활동한 조민지(4학년) 어린이는 “물건을 분류하고 가격표를 붙일 때에는 힘들었지만, 다른 학생들이 기쁜 마음으로 물건을 사고 모인 돈을 이웃돕기에 쓸 생각을 하니 보람되고 뿌듯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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