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제주 청년활동 합동 결과 발표회 개최

충북‧제주 청년활동 합동 결과 발표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제주 청년활동 합동 결과 발표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과 제주 청년 활동 참여자들의 교류와 소통의 장인 “2018 충북-제주 청년활동 합동 결과 발표회” 행사가 7~8일 제주청년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합동 결과 발표회는 충북청년희망센터와 제주청년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10월 청주 청소년광장 일원에서 열린 “2018 충북 청년주간”행사에 제주청년센터가 참여하게 된 계기로 충북과 제주 청년들의 정책공유 등을 통한 교류를 통해 일등경제 건설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발표회에는 충북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충북청년광장” 회원과 청년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는 “충북 청년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서귀포 청년협의체 회원 및 제주 청년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70여명이 참석해 정책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첫날은 IT선두그룹인 카카오 본사를 방문하여 4차 산업혁명에 대처하는 기업의 자세, 방향 등에 대한 설명과 청년 취창업에 대한 특강에 참여하였으며, 행사장으로 이동하여 제주 청년과의 활동 결과 발표, 정책공유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했다.

둘째날은 청년창업기업인 “피엔아이컴퍼니”를 방문하여 VR솔루션 등 주요사업에 대한 소개를 듣고, 청년창업에 대한 특강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제주청년센터의 청년활동 프로그램도 현장에서 체험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최기준(30세/청년광장 대표)씨는 “청년문제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과 함께 ‘청년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이렇게 먼 길을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뿐 아니라 다른 지역 청년들과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데 청년이 선두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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