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라이온스클럽, 연말맞아 사랑나눔 봉사활동 실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금왕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금왕자연어린이집 어린이들을 비롯해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금왕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금왕자연어린이집 어린이들을 비롯해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기직업에 긍지를 가지고 근면 성실하여 힘써 사회에 봉사한다./부정한 이득을 배제하고 정당한 방법으로 성공을 기도한다./남을 해하지 않고 자기 직업에 충실히 임한다./남을 의심하기 전에 먼저 자기를 반성한다./우의를 돈독하게 하며 이를 이용하지 아니한다./선량한 시민으로서 자기 의무를 다하며 국가 민족 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한다./불행한 사람을 위로하고 약한 사람을 도와준다./남을 비판하는데 조심하고 칭찬하는데 인색하지 아니하며, 모든 문제를 건설적인 방향으로 추진한다." --라이온스 윤리강령 전문--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지구 금왕라이온스클럽(회장 임병선)은 100여 명에 이르는 회원들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지구는 물론 전국적으로 아주 큰 규모의 봉사클럽이다. 12월 20일(목) 금왕읍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금왕라이온스클럽은 연말을 맞아 ‘참여와 기여’라는 주제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펼쳤다.

이번 호는 이날 금왕라이온스클럽이 전개했던 ‘참여와 기여’ 사랑나눔봉사활동을 소개하려고 한다. --편집자 주--

▲임병선 회장 부부가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쌀과 라면을 전달하고 있다.
▲임병선 회장 부부가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쌀과 라면을 전달하고 있다.

❍지금 도움이 필요한 곳은? 바로 여기!

금왕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동의한다. 지금이 더 나은 세상을 향해 자신의 도움이 필요한 때라는 것을. 다른 사람을 도울 때 사람은 가장 행복하다는 것을. 왜냐하면 인간은 선한 심성을 가지고 이 세상에 태어났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혼자보다 둘이, 둘보다 여럿이 모이면 봉사의 힘은 더욱 커진다. 그러므로 금왕라이온들은 자기 힘을 모아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기를 소망한다.

이런 100여 라이온들의 열정이 12월 20일(목) 금왕읍행정복지센터에서 만개했다. 바로 금왕라이온스의 ‘참여와 기여’ 사랑나눔 봉사활동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안형모 지구총재, 김진석 지역부총재를 비롯한 1.2지대 위원장, 각 읍면 클럽회장들과 경대수 국회의원, 권순갑 금왕읍장 등 지역기관사회단체장들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안형모 총재는 “추운 겨울, 우리 손길이 필요한 어둡고 그늘진 곳에서 소외된 채 살아가는 이웃들을 향해 따뜻하게 보듬고 사랑을 나누기 위해 나선 금왕클럽 동지들 모두가 자랑스럽다”고 축사했다.

▲금왕자연어린이집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라이온들과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왕자연어린이집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라이온들과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어린이에게 꿈과 추억을, 이웃에겐 사랑과 정을

금왕라이온스가 펼친 사랑나눔 봉사활동에는 △어린이 선물 나눔, △연탄 나눔, △사랑의 쌀 나눔, △라면 나눔, △이웃돕기 성금 모금 위한 일일찻집 등이 전개됐다.

먼저,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들에게 꿈과 추억을 심어주기 위해 80만 원 상당의 장난감을 전달했다. 이에 ‘금왕자연어린이집’(대표 김현철)을 비롯해 국공립.사립유치원 어린이들 발걸음이 행사 내내 끊이지 않았다. 둘째, 관내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과 저소득층 5가구에 총 1,000장(75만 원 상당) 연탄을 라이온들이 직접 찾아가 배달했다. 또한 저소득층 50가구에 총 50박스 라면(75만 원 상당)과 100포 쌀(3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그리고 레스들이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위한 일일찻집을 운영하며 힘을 보탰다. 이 밖에도 이규수 역대 회장(동호철강 대표)이 300만 원을, 클럽 회원들이 150만 원 기금을 따로 전달하며 꿈과 사랑, 그리고 정이 풍성한 겨울을 만들었다.

▲금왕라이온스클럽 회장 임병선 L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금왕라이온스클럽 회장 임병선 L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금왕라이온이 함께하겠습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금왕라이온스클럽 임병선 회장은 “누구나 가끔 한두 번은 남을 도울 수 있지만, 꾸준히 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말한다. 임병선 회장은 이어서 “100년 동안 지속적으로 세계 구석구석에서 봉사해온 국제봉사단체인 금왕라이온스클럽 회원인 것이 자랑스럽다”면서 “금왕라이온의 품위를 높이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라이온스가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e Serve! 금왕라이온은 봉사한다!

▲저소득층 가구에 라면과 쌀을 전달하는 라이온과 레스들이 하트를 만들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저소득층 가구에 라면과 쌀을 전달하는 라이온과 레스들이 하트를 만들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는 금왕라이온들.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는 금왕라이온들.
▲김진석 부총재를 비롯해 지대위원장,읍면클럽 회장들이 성금을 전달하고 임병선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진석 부총재를 비롯해 지대위원장,읍면클럽 회장들이 성금을 전달하고 임병선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왕읍에 이웃돕기 성금.물품을 전달하며 임병선 회장, 김현철 총무, 이규수 역대회장이 권순갑 금왕읍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왕읍에 이웃돕기 성금.물품을 전달하며 임병선 회장, 김현철 총무, 이규수 역대회장이 권순갑 금왕읍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금 모금을 위한 일일찻집을 운영하고 있는 레스 회원들이 즐거운 담소를 나누고 있다.
성금 모금을 위한 일일찻집을 운영하고 있는 레스 회원들이 즐거운 담소를 나누고 있다.
▲임병선 회장이 봉사기금을 전달하며 안형모 총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병선 회장이 봉사기금을 전달하며 안형모 총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