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음성읍 삼생2리 경로당 준공

음성읍 삼생2리 경로당 준공 후 내빈들이 현판식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읍 삼생2리 경로당 준공 후 내빈들이 현판식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읍(읍장 김장섭) 삼생2리에서 12월 26일 음성군수, 군의원,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준공식이 개최됐다.

기존 경로당은 1996년 10월에 25평 규모로 준공됐고 마을의 노인 수가 증가함에 따라 경로당 사용이 불편해져 주민들의 요청으로 2017년 9월에 경로당 신축 지원사업이 확정됐다.

신축 경로당은 음성읍 삼생리 737번지 내 부지 1,636㎡(495평)에 99㎡(30평)의 규모로 지난 2월에 착공하여 이번 달 준공됐으며,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로 분리되어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게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마을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장섭 음성읍장은 “어르신들의 오랜 희망이었던 삼생2리 경로당이 깨끗하고 쾌적한 모습으로 신축되어 기쁘고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음성읍을 만들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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