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맹동면에 라면 21상자 전해

힘찬태권도&합기도 원생들이 맹동면에 라면을 전달하고 남원식 면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힘찬태권도&합기도 원생들이 맹동면에 라면을 전달하고 남원식 면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맹동면 충북혁신도시 내 힘찬태권도&합기도 원생들이 고사리 손으로 작지만 소중한 정성을 모아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선물했다.

맹동면(면장 남원식)은 지난 12월 28일 혁신도시 내 힘찬태권도&합기도(관장 이희준) 원생들이 직접 모은 라면 21박스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맹동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번에 기탁한 라면 등 부식품은 맹동면 내 홀몸노인과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특히, 원생들의 정성과 뜻을 모아 생활 속에서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에 물품을 기증한 이희준 관장은 “우리 원생 아이들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생활 속에서 나누고 베푸는 아이들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물품을 기증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지속해서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원식 맹동면장도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기탁해 주신 관장님과 원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맹동면이 되도록 공직자들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힘찬태권도&합기도는 2017년에도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사랑의 물품을 전달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구석구석에 사랑의 온정을 전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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