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큰산 정상 해맞이 후 신년맞이 안녕기원제

원남면 신년맞이 안녕기원제 모습.
원남면 신년맞이 안녕기원제 모습.

원남면(면장 안현기)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차주영)는 2019 기해년(己亥年) 첫날인 1일 아침 큰산(보덕산) 및 반기문평화랜드 일원에서 해맞이 및 안녕기원제를 진행했다.

그동안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우려로 행사를 자제해 오다 오랜만에 열리는 만큼 주민들과 주민자치위원들은 정성을 다해 다가오는 새해 원남면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안녕기원제를 지내고 새해 덕담을 나눴다.

안현기 원남면장은 “늘 처음처럼 설레는 해맞이 행사”라며 “원남면의 자랑인 큰산에서 일출을 보면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라며, 2019년 기해년에도 즐겁고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의 해맞이 명소로 손꼽히는 원남면 큰산은 ‘보덕산’으로도 불리는 곳으로, 이곳에 오르면 원남면 주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또한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지난 12월 6일 개관하여 반기문 평화랜드, 반기문생가와 함께 청소년들이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토대로 타인을 배려하고 함께 소통하면서 글로벌 리더의 꿈을 이루기 위한 체험과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어 원남면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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