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주요 농산물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도록 노력할 것”

안천용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음성사무소장.
안천용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음성사무소장.

“음성군 주요 농산물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음성사무소(이하 ‘음성농산물품질관리원’.) 안천용(55세) 소장이 부임하며 각오를 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에서 근무하던 안천용 소장은 지난 1월 1일자 인사에 따라 음성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장으로 1월 2일 부임해 첫 근무를 시작한 것.

안천용 소장은 “음성지역 특산물인 복숭아, 인삼, 수박, 고추 등 주요 작물에 대한 안전성 조사에 주력하여 소비자들이 신뢰하는 고품질 안전한 농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인식 조성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수출농산물에 대하여는 안전성 검사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업무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안 소장은 또한 “수입 농산물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취약해 원산지 허위신고가 우려되는 품목에 대해서는 위반여부를 강력히 단속하여 국내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주 신니면 출신으로 충주농고, 충북대를 졸업한 안 소장은 30여년 넘게 대소면에서 부인 선미란(대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회장) 씨와 두 아들(성희.광희)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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