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으로 이웃사랑 실천

삼성남여새마을회장이 삼성면에 성금을 전달하며 정영훈 면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남여새마을회장이 삼성면에 성금을 전달하며 정영훈 면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면(면장 정영훈)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김태수, 부녀회장 정정순)는 지난 1월 16일 2019년의 포문을 여는 연시 총회를 개최했다.

김태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정정순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한 해 동안의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임기를 마친 함명녀 새마을부녀회 전 총무, 안범규 새마을지도자 전 총무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태수 협의회장은 “2018년을 잘 마무리하고 2019년 기해년 연시 총회를 개최하게 되었는데 모든 분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해 주셔서 굉장히 기쁘다. 올 한해도 많은 사업이 진행될 예정인데 우리 남녀 지도자분들께서 많이 도움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정정순 부녀회장은 “작년에 많은 일이 있었고 어려움도 있었지만, 우리 삼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가 어려움을 잘 헤쳐 나가며 열심히 잘해왔다. 올해에도 똘똘 뭉쳐서 파이팅 해보자”라고 말했다.

이날 삼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한마음으로 뜻으로 모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도 기탁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은 “소중한 마음과 희망을 담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함으로써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영훈 삼성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정을 베풀어 주신 삼성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부녀회에 감사드리며, 귀중한 성금은 저소득 소외 가정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에 큰 보탬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매년 김장 담그기 및 각종 봉사활동 참여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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