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수목제거 등 구슬땀 흘려

미호촌에서 수목을 제거하고 있는 대소지역자율방재단원들 모습.
미호촌에서 수목을 제거하고 있는 대소지역자율방재단원들 모습.

대소면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안기덕)은 대소면 소재지를 지나는 미호천에서 수목 제거 등 재해예방 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1월 29일 대소면 지역자율방재단은 안기덕 단장을 중심으로 단원 14명이 미호천 유수의 흐름을 막는 수목을 제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안기덕 단장은 “미호천 하류부는 집중호우 시 하천범람 등 수해 위험이 큰 지역이라 우리 자율방재단은 매년 이 지역에 대해 수목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재해·재난 예방 활동과 안전사고 예찰 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송원영 대소면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대소면의 재해 예방을 위해 봉사하는 자율방재단원들 덕분에 재해 없는 대소면 만들기에 큰 힘이 되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대소면에서도 주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미호천 수목제거 활동을 실시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는 대소지역자율방재단원들 모습.
미호천 수목제거 활동을 실시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는 대소지역자율방재단원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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