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61㎡(약 28평) 규모. 총사업비 1억4,800만 원

맹동 용촌1리 경로당 준공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맹동 용촌1리 경로당 준공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맹동면 용촌1리(이장 신동석) 마을 경로당의 신축공사가 완료돼 지난 1월 30일 음성군수, 도의원,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준공식이 개최됐다.

기존 경로당이 노후화돼 건물을 철거하고 작년 6월에 착공하여 12월에 준공했으며, 신축 경로당은 총 사업비 약 1억4,800만원으로 군비 8,900만원과 도비 3,000만원에 마을에서 2,900만원을 부담하여 건축면적 92.61㎡(약 28평) 규모로 지어졌다.

신동석 용촌1리 이장은 “우리 마을의 숙원사업인 경로당 신축 사업이 무사히 진행되어 매우 기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원식 맹동면장은 “신축한 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경로당이 이웃 간 화합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도 “경로당 신축 공사를 마시고 준공식 개최를 준비한 마을 주민의 노고에 감사하며 소중한 보금자리가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기해년 시작과 함께 경로당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드리며 용촌1리 경로당이 우리의 전통적 미풍양속을 회복하고 새로운 세대에게 삶의 지혜를 전수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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