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산 농협군지부장, 고근석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방문

도내 곳곳에서 음성군 구제역 방역 현장 근무자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먼저 지난 3일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대소면 거점소독소를 방문해 축산차량 소독 등 차단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연휴기간 고생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한창섭 행정부지사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축산농가 방문을 삼가도록 홍보에 힘써주시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같은 날 권혁산 농협중앙회음성군지부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과 축산식품과를 방문해 컵라면과 생수 등을 전달했다.

권혁산 지부장은 “구제역으로 연휴도 반납하고 일하시느라 고생이 많다”고 하면서 “군지부에서도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지원을 최대한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4일에는 고근석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찾아 상황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고근석 국장은 “설 연휴에도 구제역 차단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하고 아직 중요한 시기인 만큼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 2일부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4시간 동안 총 6개의 거점소독소와 통제초소를 운영해 구제역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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