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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구급차에서 아기 태어났다5일 대소 선종희 씨 아내 노혜인 씨 건강하게 딸 출산
김진수 기자  |  birstj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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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11  15: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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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날 구급차에서 출산한 노혜인 씨와 아기 모습.

설날 구급차에서 아기가 태어났다.

민족명절 설날인 2월 5일, 대소면에 거주하는 선종희(47세) 씨 부인 노혜인(28세) 씨가 구급차로 이송 중 차안에서 딸 아이를 출산했다.

이날 오후 3시 50분쯤 분만통을 느낀 노혜인 씨로부터 신고받아 출동한 소방서 구급대원들이 병원으로 이송 중 노 씨의 분만통 간격이 짧아지는 등 출산징후를 확인하고, 구급차에서 출산을 결정해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해 산모와 아기의 생명을 지킨 것.

한편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8일 집무실에서 노 씨 출산을 도운 진천소방서 소속 119구급대원을 격려했다.

이시종 지사는 “구급대원의 빠른 판단과 조치로 한명의 소중한 생명이 건강하게 태어났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지사는 귀성차량의 교통정체가 극심한 상황에서도 구급차의 통행로 확보를 위해 모세의 기적을 보여준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같은 날 이경태 충북도 행정국장과 주영국 진천소방서장도 대소면 선종희 씨 가정을 방문해 “극심한 저출산으로 국가적인 걱정이 많은 가운데 설날 아기가 태어나 경사를 맞이했다”며 산모와 아기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출산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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