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양덕리 393-1번지 일원 4,700여 평에 총 15억 원 사업비 투입

양덕저수지 생태공원 계획도.
양덕저수지 생태공원 계획도.

삼성 양덕저수지에 생태공원이 조성된다.

음성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2월 15일(금) 삼성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영훈) 회의실에서 ‘양덕저수지 생태공원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 따르면 음성군 삼성면 양덕리 393-1번지 일원 약 4,700여 평에 총 15억 원 사업비 예산으로 양덕저수지 생태공원을 조성한다는 것.

이번 사업 목적은 양덕저수지 인근 골프장 영향으로 인해 수질악화 문제가 심각한 상황으로, 생태공원 조성을 통해 환경을 정화하고, 저수지 내 외래종 유입으로 인하여 생태계 교란을 방지함과 함께 생태계 보전 관리가 필요하며, 양덕저수지의 우수한 자연환경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생태공원을 조성해 고유 생물종 보전과 다양성을 증진시키며, 생태공원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과 생태공원 탐방객에게 여가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환경자연생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설명회 자료에 의하면 양덕저수지 생태공원에는 다목적광장, 주차장, 경관숲, 생태놀이터, 잔디마당, 버드나무 산책로, 생태복원숲, 생태학습장, 야생화정원, 휴게정원, 낙엽활엽생태숲, 테크쉼터, 이동식화장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정영훈 삼성면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이장들은 Ⲇ저수지 수질개선, Ⲇ주차장 증설, Ⲇ분수대 설치, Ⲇ햇빛가리개 시설 설치 등을 요구했다.

한편 양덕저수지 생태공원 조성사업은 올해 시작해서 2022년까지 진행한다.

삼성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양덕저수지 생태공원 조성사업 주민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삼성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양덕저수지 생태공원 조성사업 주민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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