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맹동면에 쌀 80포 전달

대동새마을금고가 맹동면에 쌀을 전달하며 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동새마을금고가 맹동면에 쌀을 전달하며 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동새마을금고(이사장 유원종)가 지난 2월 20일 맹동면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0kg 쌀 80포를 맹동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맹동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지난해 12월 저소득 가구 현금기탁에 이어 현물기탁을 전하고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좀도리’는 옛날 밥을 지을 때마다 쌀을 한 움큼씩 덜어 모아두는 단지이다.

대동새마을금고가 이러한 절약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펼치는 ‘좀도리 운동’은 평소 아끼고 모으고 절약해 마련한 쌀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업이다.

유원종 이사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랑과 나눔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식 맹동면장도 “우리 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대동새마을금고에 감사를 표하고, 우리 곁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탁된 쌀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 기탁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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