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임원선거 실시
음성 음성새마을금고 이사장에 최호철(56) 후보가 당선됐다.
23일 음성새마을금고는 임원선거를 실시한 가운데 이사장 투표결과 전체 유효 투표수 1714표(무효 8표) 가운데 최호철 후보가 967표(56.4%)를 얻어 456표(26.6%)를 획득한 권순갑 후보를 누르고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최병오 후보가 144표(8.4%), 유한식 후보가 139표(8.1%)를 얻는데 그쳤다.
최호철 신임 이사장은 “젊은 패기와 자신감으로 최고가 되기위한 최선의 노력으로 젊은 이사장, 일하는 이사장, 희생 봉사하는 이사장 역할을 충실히해서 음성군 관내 5개 새마을금고 중 으뜸금고를 만들어 자산 1000억 금고를 만들겠다”고 강한 포부의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를 위해 최 이사장은 “▲급여를 바라고 하는 이사장, 결재만 하는 이사장, 이사장외에 다른 직업을 가진 이사장은 되지않겠다 ▲역대 이사장님들께서 잘해오셨던 일은 더 발전시키고 다소 아쉬웠던 부분은 수정 보완해서 다시는 되풀이 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무엇보다도 지역의 서민금융기관으로 어려운 이웃과 희노애락을 함께하는 아름답고 정겨운 금고를 반드시 만들겠다 ▲원남산단에 음성금고 분점을 설치하겠다 ▲이사장은 상머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11년간 음성새마을금고에 근무한 최호철 이사장은 음성새마을금고 감사, 음성군배구협회장, 새마을지도자 음성읍협의회장, 음성읍 지역개발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수봉초 총동문회부회장을 맡으며 지역의 다양한 봉사에 앞장서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