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등 다양한 분야 15명 참여

소이면 7080밴드 공연 모습.
소이면 7080밴드 공연 모습.

소이면 7080밴드(회장 양상직)가 지난 2월 25일 소이면(면장 김기연)주민자치센터(주민자치위원장 김우식)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소이면 7080밴드는 소이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농업인, 회사원 등 다양한 분야의 참여자 15명이 의기투합해 지난 2019년 1월 결성됐다.

공연 연습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하고 있으며, 단원들은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서 매일 연습실을 찾아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소이면 7080밴드 양상직 회장은 “상대적으로 문화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밴드를 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비롯한 많은 주민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자주 마련하고 지역축제에도 활발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우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소이면 7080밴드 발대식을 시작으로 소이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발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해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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